스케치업 원 사용법

타이어, 나사, 물병, 기둥과 같은 객체들은 대부분 원형을 기본 형태로 사용합니다. 사용법이 매우 쉽지만, 원을 그릴 떼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주의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 도구의 사용법과 세그먼트 조정, 사이드 설정 등의 기본 개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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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의 단축키는 'C'입니다.

사각형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므로 반드시 단축키를 통해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 아이콘을 보시면 남색점이 원의 중심을 빨간 점이 원의 선 위에 걸쳐 반지름으로 지정된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는 방식이 아이콘에 그대로 있으니 아이콘 모양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겠죠?

▲ 원 아이콘을 설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심점 >>> 반지름 순입니다.

▲ 1. 원 중심을 클릭하기 전 side 개수 지정

> 스케치업은 이상적인 완벽한 곡선의 원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확대해 보시면 각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side 개수를 지정해 주셔야 합니다. (기본 24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원 중심을 찍고 나면 measurements는 radius 값 지정란이 됩니다.

커서 방향을 맞추고 반지름 값만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원의 반지름을 그릴때 항상 축선상으로 그리시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건설 계통의 일이나 도면을 받아서 하는 일을 하신다면 필수적으로 그렇게 해주셔야 합니다.

▲ 같은 크기의 도형이 있더라도 축선에 맞추고 안 맞추고 차이가 큽니다.

반지름 1000의 원에 중심으로 부터 x축으로 1000이 되는 선을 그은 상태입니다. 멀리서 보면 알 수 없지만 가까이서 보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 왼쪽은 축선 방향에 맞춰 그린것이 아닌 상태이고 우측은 반지름을 x축에 맞춰 그린 원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끝이 남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원이 완벽한 곡률을 가지는 것이아닌 작은 선인 세그먼트로 이루어져있기에 축선에 맞춰 그리지 않으면 다음 선을 축선으로 연결할 때 저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축에 맞춰 그리는 경우가 많은 캐드 도면이나 건물의 경우를 위해서라도 위와 같이 축선에 맞춰 그리는 것이 습관이 되셔야 합니다.

원을 이루는 선을 자세히 보시면 각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알아볼 사항은 아래 링크로 가서 심화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