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 선택 도구 사용법 다양한 복수 선택

선택이 되지 않으면 기능을 실행하더라도 작동하지 않는 도구, 기능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택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물론 선택할 영역을 잡기 위해 카메라 조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선택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선택 도구들의 다양한 기능도 알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선택 도구의 다양한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목차

선택 도구

스케치업은 캐드와의 호환성을 위해 닮은 기능이나 아이콘이 다른 3d 프로그램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선택도구에도 캐드와 비슷한 부분을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선택도구의 단축키는 'space bar'입니다.

 

캐드의 경우 명령어 사용을 위해 space bar를 수시로 누르게 됩니다. 캐드를 하시는 분들은 스페이스 바 누르는게 습관화되어 있죠. 스케치업은 그 부분에서 상당히 유사합니다.  선택해야 할 요소가 2d 보다 많은 3d에서 선택 사용빈도가 2d 프로그램보다 더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선택 도구의 단축키 배정이 스페이스 키에 배정된 것 같습니다.

 

캐드에 올가미 선택 기능이 생기면서 스케치업도 뒤이어 올가미 선택도구가 나왔습니다. 단축키는 'shift + space bar'입니다. 

선택도구 사용법

스케치업 선택은 모든 것이 다 될 것 같지만 허용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부터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 뒤로 선택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택 가능한 요소

3d는 크게 3가지 폴리곤을 구성하는 요소 점, 선, 면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중 선, 면은 일반적인 방법에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점의 경우 다른 3d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루비가 아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점을 선택가능하게 해주는 플러그인 artisan, vertex tool가 대표적) 

 

그 외에도 그룹, 가이드라인, 섹션 플랜 등 다른 모든 것이 선택가능하지만 점만큼은 스케치업에서 선택이 불가능 합니다. 

 

가이드라인에도 point guideline이 있는데 이 부분은 선택가능 하겠습니다. 

---

선택법

위의 부분을 유념하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클릭

▲ 원클릭으로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점을 제외한 선과 면을 선택하는 모습입니다.

▲ 더블클릭을 하게 되면 해당 요소와 접해있는 요소까지 함께 선택하게 됩니다.

 

면 더블클릭시 면 주변의 선이 함께 선택 

선 더블클릭시 선 주변의 면이 함께 선택

▲ 트리플 클릭은 붙어있는 모든 개체의 선택입니다. 위의 정육면체 모두 선택되는 모습입니다.

드래그

스케치업 선택도구에서 드래그는 선택박스가 뜨게 만들어 줍니다.

 

선택박스를 만드는 방식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위의 드래그 모습으로 정육면체의 윗면만 잡고 싶은 경우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드래그를 해주셔야 합니다. 

 

아랫면을 제외한 모든 요소를 잡고 싶다면 같은 면적으로 오른쪽위에서 왼쪽 아래로 드래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드래그 박스에서 실선과 점선으로 차이가 드러납니다.

▲ 왼쪽에서 오른쪽 드래그는 실선으로 해당 선택박스 내에 완전히 들어와 있어야만 선택판정을 해줍니다. 

\

▲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 드래그는 점선으로 해당 선택박스 내에 일부만 들어와 있어도 선택판정이 이루어집니다.

기능키

▲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커서에 + 표시와 함께 선택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 'Ctrl+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커서에 - 표시와 함께 선택을 제외 할 수 있게 됩니다.  

▲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는 커서에 ± 표시와 함께 선택을 제외시키는 것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한 반전 기능이 가능해집니다. 
( 선택된 요소는 빼고, 선택되지 않은 요소는 추가 시키는 기능) 

선택해제법

▲ 선택 해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물체가 없는 빈영역을 클릭하면 선택이 한 번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선택의 기능은 하나하나가 매우 쉽지만 연속적으로 사용하는데 손이 반사적으로 움직일 정도로 숙달되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정육면체나 간단한 도형을 두고, 연속적인 사용에 대한 연습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