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 화면 조정 방법 뷰 제어

스케치업에 대한 화면 구성과 도구 세팅에 대해 알아보셨다면 이제 화면을 움직이는 방식을 공부할 차례입니다. 

화면 움직이는 거 당연히 쉬운 것 아닌가 하시겠지만 3d에서는 이 화면 움직임 때문에 포기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화면 움직이는 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카메라) 조정

숙달이 왜 중요한가?

2d 프로그램 위주로만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스케치업에서의 화면 움직임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2d는 우리가 종이를 보듯인 화면을 상하좌우(Pan)로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Zoom)하는 기능만 있었으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3d 공간은 이런 조정 기능만으론 다 돌아볼 수가 없죠. 그래서 한 가지 기능이 더 있습니다. 바로 Orbit이라는 기능이죠. 커서로 포커싱 된 부분을 기점으로 카메라를 회전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orbit을 익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 3가지 방식의 움직임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 손발과 같이 재빠르게 움직여줘야 합니다. 포토샵이나 캐드보다 다이내믹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작업 시 이런 부분들이 점차 숙달이 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를 간과하고 작업 시 제한된 화면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화면에서 보이는 부분이 불편해지고, 손이 점차 안 가다가 나중엔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화면 조정법 

위에서 화면 움직임이 총 3가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zoom, pan, orbit이 바로 그 기능들입니다.

이 기능들은 라지툴 셋의 버튼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마우스 키보드가 아닌 아이콘을 직접 클릭해서 사용하시는 습관은 들이지 않길 바랍니다. 작업속도를 늦추는 습관을 스스로 만드시는 꼴이 될테니까요. 

반드시 마우스와 기능키를 이용해 익히시기 바랍니다.

라지 툴셋 내의 orbit / pan / zoom

Zoom

▲ 마우스3 밀고, 당기기

 

일반적으로 아는 대부분의 디자인 프로그램은 마우스 3을 밀고 당기는 역할로 확대 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Pan

▲ Shift + 마우스 3 드래그

 

마우스 중심 버튼과 왼쪽 shift를 함께 쓰면서 마우스 드래그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역시 키는 다르지만 포토샵, 캐드에 있는 조정 방식입니다.

 

Orbit

▲ 마우스 3 드래그

 

마우스 3번 드래그만으로 되는 기능입니다. 위의 아이콘 모습을 보시면 중심 막대 주위를 화살표가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대상 지점이 포커싱 되면서 그 주위를 카메라가 회전하는 형식입니다. 이런 보기방식이 숙달되어야 3d 내에서 물체의 뒤도 볼 수 있고 아랫면도 볼 수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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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3가지 방식이 빠르게 되셔야 위처럼

zoom 확대 >>> pan을 통해 화면을 우측으로 당김 >>>  orbit을 통한 뒷면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